군 입대를 앞두고 가장 많이 알아보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군대 반입 금지 물품 및
입대 준비물입니다.
막상 짐을 싸다 보면 “이건 가져가도 될까?”
하는 고민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저 역시 입소 전에는 같은 고민을 했고,
직접 경험을 통해 꼭 필요한 준비물과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들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전역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군 생활에 꼭 필요한 준비물과
피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신병교육대 보급품 확인이 우선
먼저 알아두셔야 할 건 신병교육대에서는
기본적인 생활용품과 의류를
대부분 보급해 준다는 점입니다.
전투복, 군화, 운동복은 물론이고 수건,
칫솔·치약, 비누, 손톱깎이까지 생활 필수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제품보다 품질은 다소 떨어지지만,
훈련소 생활에는 충분히 쓸 만합니다.

이 때문에 입대 준비물을 고를 때는
보급품과 중복되는 물품을 제외하는 게 중요합니다
괜히 따로 챙겨갔다가는 짐만 늘어날 뿐 아니라,
입소 시 검열 과정에서 중복 물품은
반입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히 요즘은 훈련소에서 계절별로 필요한 물품도
구분해서 지급하기 때문에,
사전에 꼭 확인하고 불필요한 짐은 빼놓는 게 좋습니다.
반드시 피해야 할 군대 반입 금지 물품
훈련소에 입소할 때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절차 중 하나가 소지품 검사입니다.
이 과정에서 군대 반입 금지 물품이 발견되면
모두 회수되어 자택으로 택배 발송되거나 폐기됩니다.
괜히 챙겼다가 귀찮은 절차를 밟고,
심지어는 첫날부터 지적을 받을 수 있으니
절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날카로운 도구 및 위험 물품
가위, 칼, 손톱깎이(날 부분 분리되는 제품) 등
날카로운 물건은 모두 금지입니다.
훈련소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손톱깎이,
면도기 등을 보급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개인이 따로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과도나 접이식 칼은 군 기강 및 안전 문제로
절대 반입할 수 없습니다.
2. 흡연 및 화기류
담배, 라이터, 성냥 등은 전면 금지됩니다.

흡연은 PX에서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흡연자라면 입소 후 PX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라이터는 작은 불씨라도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군대 반입 금지 물품으로 관리됩니다.
3. 의약품 및 건강보조제
처방전이 없는 일반 의약품, 건강보조제,
영양제는 모두 반입이 불가합니다.
군에서는 의무실에서 필요한 약품을 지급하므로
개인이 약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입소 때 비타민이나 소화제를 가져왔다가
압수당한 사례가 많습니다.
약이 꼭 필요하다면 병원 진단서와 처방전을
지참해 사전에 협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
4. 음식물 및 음료
과자, 라면, 음료수, 커피믹스, 영양식품 등
모든 형태의 음식물은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군 생활은 일정한
급식 체계 안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외부 음식은 보급·위생 문제로 철저히 차단됩니다.
간혹 부모님이 챙겨주신 간식을 들고 왔다가
입소 첫날 바로 회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귀중품과 전자제품
현금, 지갑, 반지, 목걸이 같은 귀금속,
고가의 시계는 분실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가져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휴대폰 외의 전자기기(태블릿, 이어폰, MP3, 게임기 등)
역시 군대 반입 금지 물품입니다.
군 보안 문제와 훈련 집중을 위해
전자기기는 철저히 제한되며,
허용되는 건 입소 전 등록한 개인 휴대폰뿐입니다.
6. 보안 관련 물품

최근에는 보안 강화를 위해 USB,
외장하드, 분리형 충전기까지 지정되었습니다.
특히 분리형 충전기는 단순 충전 용도라도
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회수합니다.
반드시 일체형 충전기만 챙겨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군대 반입 금지 물품 기준
결론적으로, 군대 반입 금지 물품은
- 개인 안전
- 군 기강 유지
- 보안 문제
이 세가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입대 준비를 할 때는
훈련소에서 보급되는 물품인지,
보안상 문제가 없는지,
안전에 지장이 없는지
이 세 가지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저도 입소 당시 동기 중 한 명이 집에서
챙겨온 건강보조제를 검사 과정에서 걸려
택배로 돌려보내느라 애를 먹었던 일이 있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고가의 시계를 가져왔다가
훈련 중 분실해 끝까지 찾지 못한적도 있었거든요.
그때 다른 동기들도
괜히 가져왔다는 후회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군대 반입 금지 물품은 압수 이외에
불필요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
마지막으로 입대 준비물을 챙길 때
가장 중요한 건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겁니다.
관물대 공간은 생각보다 좁아서
보급품만 채워 넣어도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괜히 이것저것 많이 가져가면 결국 쓸 곳도 없고,
관리하기도 번거로워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제 경험을 토대로,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준비물만
선별해 소개하려 합니다.
단순히 추천 목록이 아니라,
실제 훈련소 생활에서 왜 도움이 되었는지
이유까지 함께 적었으니
입대를 앞둔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무릎, 팔꿈치 보호대
각개전투 훈련을 하다 보면
왜 보호대가 필요한지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낮은 포복으로 흙바닥을 기어가면
무릎과 팔꿈치가 그대로 땅에 닿아
작은 돌에 찍히거나 까지기 십상입니다.
저도 훈련 초반에는 보호대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무릎이 다 까져 며칠 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반대로 보호대를 챙긴 동기들은
큰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특히 무릎은 체중이 그대로 실려 관절과 뼈에
충격이 크게 가기 때문에
보호대 유무에 따라 훈련 강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어깨 보호대는 선택 사항일 수 있지만,
무릎과 팔꿈치 보호대만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치 깔창
훈련소에서 매일 신게 되는 전투화는
튼튼하지만 착용감은 많이 불편합니다
처음엔 단순히 무겁고 불편하다 정도로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에 누적되는 피로가
얼마나 큰지 몸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하루 종일 걸어다니거나 뛰고 구보를 하다 보면
발바닥이 붓고, 물집이 잡히고,
심지어 발목까지 뻐근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신병교육대 마지막 주에 25kg 이상 되는
완전군장을 메고 산길을 걸었던 행군 훈련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깔창 없이 훈련을 받은 동기들은
발바닥에 물집이 터져 절뚝거리며 겨우 걸었고,
몇 명은 훈련이 끝난 뒤에도 발이 붓고
아파 제대로 눕지도 못했습니다.

반면에 저는 아치패드를 붙여 쓸수있는 깔창을 사용했는데요
아래에 있는게 제가 썼던건데
이거 덕분에 발바닥에 쏠리는 하중이
고르게 분산되어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하게 버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반 쿠션만 두꺼운 깔창은
발등이 눌려 오히려 더 불편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아치를 지지해주는 깔창은 전투화의
구조적 단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에,
장시간 훈련에서도 발이 받는 충격을 크게 줄여줬습니다.
훈련소 생활을 마무리하고 수료할 쯤,
아치 서포트 깔창을 챙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발 상태 차이는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래서 저는 수많은 입대 준비물 중에서도
아치패드 깔창만큼은 무조건 챙겨라 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훈련소 5주 동안 발은 하루도 쉬지 못합니다.

결국 발을 얼마나 잘 보호하느냐가
전체 군 생활의 체력 유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군대 깔창 고를 때 봐야될 기준 정리한 글을 참고하셔서 꼭 가져가길 바랍니다.
전역자 입장에서 정리한 군대 반입 금지 물품 및 필수 준비물
입대 준비물은 많을수록 좋은 게 절대 아닙니다.
관물대 공간은 한정적이고,
보급품만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기본은 충족되기 때문에
결국 중요한 건 정말 필요한 것만 선별해서 가져가는 것입니다.
훈련소에서 가장 먼저 걸러야 할 건 당연히 군대 반입 금지 물품입니다.
안전과 보안, 그리고 군 기강 유지 차원에서
철저히 관리되는 만큼,
괜히 챙겼다가 불필요한 불편만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은 많지 않지만,
실제 생활에서 체감되는 효과는 매우 큽니다
입대를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불필요한 짐은 덜고 꼭 필요한 훈련소 준비물만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군 생활이 조금이라도 수월해지고,
무사히 훈련을 마치는 데 이번 글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추가로 논산훈련소 입대 예정인 분들은
논산훈련소 준비물도 확인하길 바랍니다
FAQ 3가지
FAQ 1. 일체형 충전기만 된다는데 정확히 뭐가 문제인가요?
A. 훈련소에서는 보안/관리 이슈 때문에
USB형(케이블+어댑터 분리형)이나 저장장치처럼
오해받을 수 있는 구성은 회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안전한 선택은 콘센트에 바로 꽂는
일체형 충전기 한 개로 끝내는 거예요.
애매하면 검열에서 걸릴 수 있는 조합은
피한다 기준으로 가시면 됩니다.
FAQ 2. 복용 중인 약이나 연고는 가져가면 무조건 압수인가요?
A. 무조건은 아닙니다.
다만 임의로 챙긴 상비약/영양제는
회수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지속 복용 중인 처방약은
처방전(또는 진단서) 같은 근거를 같이 준비해서
입소 시 신고/협조 요청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본인 케이스가 애매하면 입영 전
안내문/부대 안내를 먼저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FAQ 3. 보조배터리, 이어폰,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는 가져가도 되나요?
A. 여기서부터는 훈련소/부대마다 기준이 갈릴 수 있어요.
휴대폰은 허용되는 방향이지만,
휴대폰 외 전자기기(보조배터리, 이어폰, 스마트워치 등)는
제한·회수되는 사례가 꽤 있습니다.
첫날부터 변수 만들기 싫다면
휴대폰+일체형 충전기만 가져가는 게 가장 깔끔하고,
그 외는 PX/생활 적응 후 필요할 때
판단하는 쪽이 안전합니다